2017년 10월 28일 오오쿠보 도서관이 주최한 제4회 비블리오 배틀(서평 대결)은 참가자가 역대 가장 많은 일본인 6명, 외국인 6명으로 총 12명이었습니다. 관람자는 40명 정도로, 처음부터 끝까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습니다. 질문 시간에는 다양한 질문이 쏟아져 책을 통한 국제 교류가 실현되었습니다. ‘책을 통해 사람을 알고, 사람을 통해 책을 안다’라는 멋진 기획을 내년에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제4회 비블리오 배틀의 모습

【참가자의 소감】두바이 출신 마타르 빈 얄레얄(Matar Bin Yelaiyel) 씨

소개한 책을 많은 분들이 읽어 주시면 좋겠습니다. 책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만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연간 40권 정도 책을 읽습니다만, 이번에 처음 보는 책이 많아서 매우 신선했습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즐겁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최고의 이벤트입니다.

마타르 빈 얄레얄(Matar Bin Yelaiyel) 씨

비블리오 배틀이란?

1. 추천 도서를 선정한다
2. 다 같이 모여 책을 소개한다
3. 질문 시간에 궁금했던 것을 물어본다
4. 읽고 싶은 책에 투표한다
5. 챔프 책(표가 가장 많았던 책)을 정한다
6. 다 같이 즐겁게 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2017년 11월 25일